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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커플 최지우와 이진욱이 5년간의 교제 끝에 결별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두 배우의 소속사 측이 “모른다”고 답했다.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지우와 이진욱은 올 초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친한 동료로 남기로 했다.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를 통해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이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으로 결국 결별을 선택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최지우의 소속사 씨콤마제이더블유 컴퍼니 측과 이진욱의 HB엔터테인먼트 측은 “결별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들은 바 없다”며 “본인과 연락해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이진욱은 지난 3월 전역 당시 최지우를 의식한 질문에 즉답을 피하기도 했다. 한편 최지우는 현재 드라마 <의과대학>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이며 이진욱 역시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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