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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탄생>이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9일 방송된 TOP6 생방송 무대의 문자 투표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22만 8,902건의 문자 투표를 받았다. 13만 4,470건을 받은 2위 참가자보다 10만건 남짓 되는 문자 투표를 더 받았다. 한편 탈락한 정희주는 9만 3,508건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결과 발표는 여전히 멘토 점수를 삭제해 발표되었다. 그러나 네티즌들 사이에선 지난 투표 결과에 이어 여전히 김태원 멘토 팀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을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29일 방송에서 탈락한 정희주는 심사위원 평가에서는 1위에 올랐으나 문자 투표에서 9만 3,508건으로 탈락해 여러 뒷말을 남겼다. 인기투표로 전락한 문자 투표 방식에 대한 비판과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된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의 영향이라고는 하나 지난번에 비해 급격히 줄어든 문자 투표수는 특정 멘티가 계속 강세를 보이는 <위대한 탄생>이 점점 시청자의 관심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지난 <위대한 탄생>의 전체 문자 투표수는 130여만 건이었으며, 이번에 공개된 <위대한 탄생>의 전체 문자 투표수는 80여만 건을 기록했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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