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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가 오는 6월 11일,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콘서트로 2개월 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지난 4월 초 태국에서 시작된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은 중국, 대만 등 아시아 투어를 거쳐 북미 투어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월드 투어에서 JYJ 멤버 김재중은 태국 방콕 공연과 대만 콘서트의 무대연출 및 스타일링, 안무 구성, 편곡 등을 모두 지휘하기도 했다. 이번 부산 공연은 김재중과 미국 투어 총감독 제리 슬로터(Jeri Slaughter)의 합작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JYJ 월드투어 부산 콘서트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며 “팬들을 위해 추가 공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12일 양일 간의 부산 콘서트 티켓 2만석 전량이 5월 27일 오후 8시 예매 오픈 15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사진제공. 프레인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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