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JYJ가 부른 KBS <성균관 스캔들> 삽입곡 ‘찾았다’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에서 최고 인기 드라마 OST 부문 인기 온라인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오는 8월31일 진행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은 지난 6월29일부터 7월20일까지 22일간 싸이월드에서 ‘최고 인기 드라마 OST를 찾아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JYJ의 ‘찾았다’가 1위에 선정된 것. 2위는 SBS <시크릿가든> 주제곡인 ‘그남자’ 가 차지했다.
그러나 인기 드라마 OST 부문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한 것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한다는 뜻은 아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관계자는 “본래 인기 드라마 OST 부문 온라인 투표는 따로 상을 주지 않는다. 매년 우리가 제작하는 OST CD에 수록될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올해는 드라마 주제가상을 시상한다. 하지만 싸이월드에서 진행한 ‘최고 인기 드라마 OST를 찾아라’ 온라인 투표 1위가 곧 드라마 주제가상을 받는다는 뜻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드라마 주제가상에 ‘최고 인기 드라마 OST를 찾아라’ 온라인 투표는 20%만이 반영된다. 이어 코리아닷컴과 함께 프로모션으로 진행할 온라인 투표가 30%를 반영할 예정. 그리고 내·외신 기자 투표 결과를 50% 반영해 드라마 주제가상 수상곡을 선정할 예정.
현재 드라마 주제가상은 KBS <메리는 외박중> OST 중 장근석의 ‘부탁해 My Bus’, SBS <49일> 중 정엽의 ‘아무 일도 없었다’, KBS <제빵왕 김탁구> 주제곡 이승철의 ‘그 사람’이 드라마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태. 온라인 투표에서 1위에 오른 JYJ ‘찾았다’가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관계자는 “드라마 주제가상 수상자가 시상식날 특별 무대를 꾸밀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은 8월31일 오후 5시20분부터 KBS홀에서 진행되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