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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미래기업포럼]이세정 대표 "사회적기업 지속가능성 위해 미디어 역할 최선"

최종수정 2014.04.24 09:28 기사입력2014.04.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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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가 국내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디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세정 대표는 24일 '사회적기업 1000개 시대, 지속성장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제 2회 아시아미래기업포럼' 개막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를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 '창의적인 기업가들이 넘쳐나는 기업'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정부와 대기업들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미디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정부에 등록된 사회적기업 숫자만 1000개가 넘지만 수익을 내는 사회적기업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아시아경제신문은 이 점에 착안해 사회적기업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포럼 취지를 설명했다.

이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일자리를 창출하는 건강한 기업'으로 정의했다. 그는 "이번 포럼이 정의한 사회적기업은 바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건강한 기업"이라며 "그 중에서도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도 기업으로서도 건강한 기업이 바람직한 사회적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대표, 이이재 새누리당 의원, 페니 로우 싱가포르 국회의원, 월터 스위트 록펠러 자선자문단 부대표 등 사회적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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